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생생코스닥>파나진, 유전자 검출 기술 미국 특허 등록
분자진단 전문기업 파나진(046210, 대표이사 김성기)은 14일 독창적인 PNA 기반의 유전자 검출 관련 기술을 미국 특허청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다중 아민기를 갖는 펩티드핵산(PNAㆍPeptide Nucleic Acid)과 이를 이용하는 핵산 검출장치’에 관한 기술이다.

유전자 진단 칩에서 PNA 고정 효율을 증대시키고, 고정된 PNA 간 공간을 조절함으로써 검출 효율을 향상시키는 파나진만의 독창적인 원천기술이며, 국내에서는 지난 2010년 1월 특허등록된 바 있다.

파나진은 자사 PANArray™ 제품군에 이미 적용해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바이러스(HPV)의 유전형을 판별할 수 있는 PNA유전자 칩 및 마이크로알엔에이의 발현양상을 분석할 수 있는 PNA유전자 칩 등에서 유용하게 쓰고 있다.

회사측은 “PNA의 가장 큰 시장 가운데 하나인 미국에 기술 특허를 등록함으로써 기술 권리 확보는 물론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의의를 밝혔다.

회사측은 “현재 30개국 200개 기관에 PNA를 공급하고 있으며, 전세계에서 PNA 대량생산과 관련된 특허를 최다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현재 PNA와 관련된 기술 및 진단제품의 특허를 100여건 출원한 상태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의 특허등록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