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을 배경으로 한 이 시트콤에서 박준금은 국장급 간판 아나운서를 맡았다. 그는 프로그램의 컨셉트를 좌지우지 할 정도의 힘을 가진 아나운서국 내 살아있는 전설이자,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메릴 스트립처럼 패션의 첨단을 걷는 인물이다.
‘스탠바이(가제)’는 ‘TV11’라는 가상의 방송국을 배경으로 한 시트콤으로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후속으로 다음달 초부터 방송 예정이다. 박준금 외에 류진, 정소민,임시완 등의 출연이 확정됐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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