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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광석 다시 부르기’ 콘서트 10일부터 수도권 투어 시작
이 시대의 영원한 가인(歌人) 고(故) 김광석의 노래를 다같이 함께 불러보는 ‘2012 김광석 다시 부르기’ 콘서트가 이 달 수도권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이번 콘서트는 ‘김광석과 나의 이야기’를 주제로 김광석의 선후배 가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추억담과 함께 그의 노래를 대중에게 다시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월과 2월 각각 대구와 서울에서 시작된 이번 ‘2012 김광석 다시 부르기’ 콘서트는 오는 10일 인천광역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24일 고양시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25일 수원시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수도권 투어에는 박학기, 유리상자, 동물원, 자전거탄풍경 등이 매 공연마다 출연한다. 또한 10일 인천 공연에는 신치림(윤종신, 조정치, 하림)과 왁스, 24일 고양 공연에는 이적, 김태우, 박기영 등이 추가로 출연하며 25일 수원 공연에는 김광진, 김경호, BMK, 거미 등이 호소력 넘치는 가창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광석이 세상을 떠난 지 16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사람들의 마음 속엔 그의 낡은 기타소리와 거친 목소리는 살아 숨쉬고 있다. 이번 공연은 세월의 벽을 넘어 보다 많은 사람들이 그의 노래와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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