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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숙, KBS 새월화극 ‘사랑비’ 캐스팅
배우 이미숙이 ‘드림하이2’ 후속으로 방영될 KBS 2TV의 새 월화극 ‘사랑비’(극본 오수연ㆍ연출 윤석호)에서 윤아의 32년 뒤 모습으로 출연한다. 이미숙은 극 중 70년대 ‘김윤희’(윤아 분)의 32년이 흐른 뒤 현재의 모습이자, ‘이하나’(윤아 분)의 어머니를 맡았다.

이미숙은 KBS ‘신데렐라 언니’, SBS ‘천일의 약속’ 등 전작에서 주로 강한 캐릭터를 연기했지만, 80년대엔 최고 ‘멜로퀸’으로 충무로 섭외 0순위였다.

이미숙은 ‘사랑비’에서 32년만에 재회한 첫사랑 ‘서인하’(정진영 분)를 만나 가슴뛰는 애절한 연애를 시작하며 오랜만에 감성적인 멜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윤석호 감독은 “이미숙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 여배우로 그녀의 깊은 호흡과 대단한 집중력 그리고 삶의 깊이가 묻어나는 연기력은 가슴 아픈 사랑을 한 윤희의 성격을 잘 보여 줄 거라 생각한다. 또한 농밀한 감정 표현으로 절절한 사랑을 할 이미숙과 정진영의 모습에서 아련한 첫 사랑의 진한 향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캐스팅 이유를 설명했다.

드라마는 오는 26일부터 방송된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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