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가 MBC 파업 4주 만에 3일 정상 방송된 가운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이날도 결방하면서 5주째 ‘스페’셜’ 방송으로 대채됐다.
3일 MBC 예능 ‘무한도전’은 총파업의 여파로 결방, ‘스피드 특집 2편’으로 대체 방송됐다.
이에 따라 ‘무한도’전’은 이번 주까지 5주 연속 결방되면서 시청률 급락이 예상되고 있다.
현재 ‘무한도전’의 제작진과 출연진들은 총파업 중임에도 불구, 아이디어 회의를 하며 본 방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무한도전은 파업 직전 배우 이나영 특집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파업 상황의 영향으로 이나영 특집은 무기한 연기된 상태다.
한편 김재철 MBC 사장 등 사측이 회사 노동조합 집행부를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는 등 MBC 노조와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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