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의 섬세하고 세밀한 대본 분석력에 그가 하는 작품의 관계자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다. 공개된 사진엔 본인의 캐릭터에 대한 분석과 대사의 호흡 및 상대역에 대한 분석까지도 고스란히 빨간색과 파란색 등으로 대본에 체크되어 있어 이범수가 평소 작품에 임하는 자세를 단적으로 대변하고 있다. 이범수는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를 구사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이렇듯 이범수가 대본에 임하는 자세에 드라마의 스태프들과 배우들은 “역시 이범수다.”, “연기 신공은 달리 되는게 아니다”, “유방이 괜히 인기가 있는게 아니다.”등 다양한 칭찬의 말들을 그동안 아끼지 않았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