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지난 1일(현지시간) 80여년 전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희귀 대벌레(Stick insect, 학명 Dryococelus australis)가 최근 오스트레일리아 볼스 피라미드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 희귀 대벌레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진 볼스 피라미드 바위는 뉴사우스웨일스주에 있는 로드하우스섬 내의 뾰족한 해상바위다.
이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남은 24마리의 대벌레는 현존하는 벌레 중 무게가 가장 무거워 날지 못하는 곤충으로 알려졌다.
오스트레일리아 과학자들이 발견 당시 벌레의 몸길이는 12cm 였으며 희귀 대벌레 4마리 중 살아남은 2마리는 개체 보존을 위해 멜버른 동물원으로 옮겨졌다.
희귀 대벌레 발견 소식을 접합 네티즌들은 “희귀 대벌레 발견 신기하네”, “아무것도 없는 화산섬에서 어떻게 살았을까?”, “희귀 대벌레 발견 소식 기쁘네요”, “살아남은 2마리가 잘 보존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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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데일리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