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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테랑 송창의 센터장, 현장 복귀
뛰어난 예능PD 출신인 베테랑 송창의(59) CJ E&M 방송사업부문 프로그램 개발 센터장이 현장으로 복귀한다. 오는 3월 11일부터 tvN에서 방송될 주간 시추에이션 12부작 드라마 ‘21세기 가족'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총지휘를 맡아 벌써부터 화제다.

송창의 센터장은 MBC에서 ‘일요일 일요일 밤에’와 대한민국 시트콤 최고 히트작 ‘남자셋 여자셋' ‘세친구'를 연출했고 tvN ‘롤러코스터’ ‘택시’ ‘막돼먹은 영애씨’ 등 히트작들을 만들어 낸 명 프로듀서다. 30여 년간 콘텐츠의 마이다스의 손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방송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라 할 수 있다.

‘21세기 가족'은 파격적인 내용과 형식, 지나치리만큼 리얼한 캐릭터와 묘사로, 보는 이의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신개념 시츄에이션 드라마다. 2012년 대한민국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가족들의 리얼한 이야기를 시크하고 시니컬한 시선으로 스타일리시하게 풀어냄으로써, 20~30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절대적인 공감을 이끌어 낸다는 포부다. 시추에이션 드라마는 기존 연속극 형태의 드라마와는 달리 매회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간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송창의 센터장은 “현재 우리 드라마 속 가족들의 군상을 보면 70~80년대 가족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21세기 가족'과 같은 새로운 드라마를 꼭 기획해서 세상에 내놓고 싶었다”며 “‘21세기 가족'을 통해 이 시대 가족들의 숨겨진 리얼한 이야기를 자유분방하면서도 재미있게 풀어보고자 한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드라마 ‘강남엄마 따라잡기' ‘워킹맘',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 ‘논스톱' ‘태희혜교지현이'의 김현희 작가가 합류했으며,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 ‘파란만장 미쓰김의 10억만들기'의 이민철 감독이 연출을, tvN 간판 프로그램 ‘막돼먹은 영애씨'의 스태프들이 모두 뭉친, 초유의 스타 제작진 구성이라는 사실만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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