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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여자농구 김영옥 소속팀 우승 이끌어
중국 여자프로농구(WCBA) 베이징 그레이트월에서 뛰고 있는 김영옥(38)이 소속팀 우승을 이끌었다.

김영옥은 21일 중국 저장성 안지에서 열린 2011-2012 WCBA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3차전 저장 파이스트와의 원정경기에서

9점,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베이징 그레이트월은 김영옥의 활약에 힘입어 상대팀을 89-84로 이겼다.

베이징 그레이트월은 1차전에서 87-66으로 대승을 거둔 베이징은 2차전(88-86) 승리에 이어 3연승으로 챔피언결정전을 마쳤다.

김영옥은 첫 경기에서 16점, 4어시스트를 기록한 뒤, 2차전에서 팀 내 최다인 20점을 넣어 맹활약을 펼쳤다.

2010-2011시즌까지 한국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에서 뛴 국가대표 출신 가드인 김영옥은 실업팀 김천시청에 입단했다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중국으로 진출했다.

김영옥은 중국 언론 매체들을 통해 “오직 팀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아시아 최강인 중국에 와서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다”고말했다.

심형준 기자/cerj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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