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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넝굴당’ 김남주 “박지은 작가 믿고 주말드라마 선택했다”
배우 김남주가 KBS2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김남주는 2월 2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에 위치한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진행된 KBS2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주말드라마 선택이 쉽지 않았다. 가급적이면 미니시리즈를 할 수 있을 때까지 하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김남주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선택한 이유는 박지은 작가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대본이 재미있고 캐릭터가 맞는다면 미니시리즈와 주말드라마든 중요치 않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나는 아무 생각 없이 주말드라마를 선택했는데 네티즌들은 ‘김남주가 이제 드라마가 안들어오나’, ‘잘못 보도된 것이 아닌가’라는 반응을 보였었다. 특별한 의미를 두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남주는 미니시리즈와 주말드라마의 차이를 묻는 질문에 “주말드라마는 인물들이 많이 등장하기 때문에 제 장면이 많지 않다. 그 부분이 너무 좋다. 미니시리즈 할 때는 2시간을 잔 적이 없다”며 “그 생각을 하고 주말드라마 촬영에 임했는데 장면 수가 적다보니 여유가 생겼다. 작품을 하면서 엄마 역할을 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대답했다.

한편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능력 있는 고아’를 이상형으로 꼽아온 커리어우먼 차윤희(김남주 분)가 완벽한 조건의 외과 의사 방귀남(유준상 분)을 만나 결혼에 골인하지만, 상상하지도 못했던 ‘시댁 등장’으로 생기는 파란만장 사건들을 유쾌하게 담아낸다. 오는 2월 25일 첫 방송.


유지윤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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