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넝굴당’ 김상호, 극중 캐릭터 대한 ‘애정 과시’
배우 김상호가 극중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김상호는 2월 21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넝쿨째 굴러온 당신’(극본 박지은, 연출 김형석, 이하 넝굴당) 제작발표에 현장에 참석해 “정배 역이 사랑스러운 캐릭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극중 정배가 자칫 잘못하면 얄밉게 보일수도 있는 역할이다”며 “주말 안방극장에서 한 명이 얄미워지면 아무래도 미덕이 떨어질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배가 사랑스러운 캐릭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나쁜 캐릭터가 아니니 많은 애정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상호는 극중 방장수(장용 분)의 막내 동생이자 방귀남(유준상 분)의 작은아버지 방정배 역을 맡아 허세 기질 다분한 남자의 모습을 그리게 된다.


그는 넉넉지 않은 형편 때문에 형님네에 얹혀살면서도 빠른 두뇌 회전 덕분에 재빠르게 소소한 기회들을 얻기도 하고 좌충우돌 가족사에 큰 몫을 담당하기도 한다.

김상호는 조카며느리 차윤희(김남주 분)와 형수님인 엄청애(윤여정 분) 사이에서 얄궂은 중간자 역할을 하며 다양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넝굴당’는 가족이 싫었던 여자 차윤희와, 가족이 뭔지 모르고 살았던 남자 방귀남(유준상 분)이 결혼한 후 겪게 되는 요란하고 유쾌한 스토리를 다루고 있다. 오는 25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ent@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