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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효가족’ 김영훈 “박찬홍 감독 만난 것 감사해” 종영소감
배우 김영훈이 드라마 종영을 앞둔 가운데 감독을 향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영훈은 종영 2회를 앞두고 있는 종합편성채널 JTBC 수목드라마 ‘발효가족’(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에서 오해준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를 펼쳤다.

그는 앞서 드라마 ‘강력반’ ‘그 남자가 거기 있다’ ‘딸기 아이스크림’ 등의 작품으로 시청자들에게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번 드라마에서 역시 완벽주의에 결벽증까지 있는 한식요리사 오해준으로 분해 때로는 까칠한 모습을, 또 소심한 모습을 선사하며 보는 이들의 공감을 샀다.

김영훈은 이번 작품을 통해 박찬홍 감독과 처음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감독님께서 엄하다고 들어서 처음에는 긴장을 많이 했는데, 첫 촬영 전날 밤에 문자를 보내주실 정도로 자상하신 분”이라며 “정말 부모님처럼, 잘못했을 때는 따끔하게 혼내시고, 잘했을 때는 누구보다도 더 격려해주신다. 이번 작품을 통해서 감독님을 만나게 돼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해준이라는 인물이 천지인 가족들과 함께하면서 발효된 것처럼 김영훈이라는 배우도 멋있게 발효되는 인생을 살고 싶다”며 앞으로의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지난 2월 15일 방송에서 천지인 가족들을 향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담은 아침상을 준비하며 안방극장을 따스하게 물들인 김영훈은 호태(송일국 분)가 자신의 친형인 사실을 알게 되며 마음의 갈등을 겪는 모습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한편 ‘발효가족’은 오는 22일, 23일 방송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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