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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구마 굽는 선녀님 “황우슬혜 검댕 묻혀도 예뻐~”
고구마 굽는 선녀님

KBS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에서 황우슬혜와 심혜진이 고구마를 굽는 선녀님으로 변신해 화제다.

KBS2TV 새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 (연출 고찬수, 정흠문 l 극본 신광호, 송혜진, 곽경윤, 김미윤) 측은 19일 황우슬혜와 심혜진이 군고구마를 굽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한 장면에서는 선녀가 필요해에서 황우슬혜는 아름다운 선녀복을 입은 채 면장갑을 끼고 장작불을 향해 팔을 벌리고 있다. 심혜진은 그녀 앞에 앉아 고구마를 열심히 꼬치에 끼고 있어 보는 이들이 궁금해 했다.

군고구마가 한가득 꽂혀있는 꼬치를 양손에 꼭 잡은 채 군고구마 먹기에 열중하는 황우슬혜와 잘 익은 군고구마를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는 심혜진의 모습에 네티즌들의 궁금증은 더욱 증폭됐다.

특히 황우슬혜는 고구마를 굽다가 얼굴에 검댕이가 묻었음에도 불구하고 청초하고 수려한 미모를 뽐내 보는 이들로부터 “과연 선녀님답다”는 찬사를 받았다.

황우슬혜는 “지상으로 내려온 하늘나라의 선녀모녀는 욕심이 없다. 그저 따뜻하고 잘 자고, 잘 먹으면 행복한 캐릭터”라며 “특히, 선녀 채화는 당당하면서도 긍정적인 인물로 해맑음이 예쁜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채화의 이런 해맑음은 인간세상 사람들에게 행복을 나눠주는 역할을 하며 주위 사람들을 변화시키기도 한다. 시청자분들도 선녀 채화를 통해 즐거워하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새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는 오는 27일 오후 7시 45분 KBS2TV를 통해 첫 전파를 탄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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