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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호, 日투구 적응? 2경기 연속 안타
이대호(30·오릭스 버펄로스)가 일본 투수들의 투구에 빠른 속도로 적응해 가는 모습이다.

이대호는 20일 일본 오키나와 우라소에 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연습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볼넷 2개를 골라내고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다른 팀과의 연습경기에서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오릭스 유니폼을 입고 처음 치른 18일 한신 타이거스와의 연습경기에서 1타수 무안타와 볼넷 1개를 기록한 이대호는 이튿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경기에서 첫 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이대호는 1회초 1사 1, 2루에서 볼넷을 얻어 걸어나간 후 T-오카다가 터뜨린 만루 홈런 때 홈을 밟아 첫 득점을 올렸다.

이대호는 3회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아카가와 가쓰키의 투구를 밀어쳐 우전 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T-오카다의 우전 안타 때 3루까지 달리다가 상대 송구에 걸려 두 번째 득점엔 실패했다.

이대호는 5회에도 볼넷을 얻어 1루를 밟은 뒤 대주자로 교체됐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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