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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작교 여신’ 유이, “이제 애프터스쿨 활동에 전념”
‘오작교 형제들’의 여신으로 주말극을 평정한 유이가 이제 애프터스쿨 활동에 전념한다.

유이가 달려온 7개월의 여정이 끝이 났다. KBS2 인기드라마 ‘오작교 형제들(극본 이정선, 연출 기민수)’을 통해 신인연기상까지 수상하며 연기자로서의 본격적인 날개를 날았던 유이는 19일 방송분을 끝으로 시청자를 떠나게 됐다.

그간 ‘오작교 형제들’을 통해 밝고 씩씩한 국민여신 백자은 역을 맡아 푸릇푸릇한 20대 유이의 꾸밈없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유이가 드라마 종영 소감을 남겨 눈길을 끈다.

유이는 “아침에 눈을 뜨면 촬영장에 나가야 할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면서 ”이제는 애프터스쿨의 유이를 기다리는 팬들을 하루 빨리 만나보고 싶다. 지금 MC를 보고 있는 뮤직뱅크에서 우리 애프터스쿨의 무대도 어서 소개하고 싶고, 무대에 서고 싶은 마음도 크다. 일본에서 첫 단독 투어 콘서트도 하게 되는데 정말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유이는 이에 그동안 전념하지 못했던 가수활동에 집중할 전망. 애프터스쿨이 지난 달 25일 발매한 3집 일본 싱글 ‘램블링 걸스(Rambling Girls)’가 오리콘차트 6위에 오르며 인기몰이를 하는 가운데 본격적인 일본 활동이 내달 7일 정규앨범 발매와 함께 시작될 예정이기에 유이 역시 일본에 체류하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4월 27일 도쿄의 젭 도쿄(Zepp Tokyo)를 시작으로 28일 아이치현의 젭 나고야(Zepp Nagoya), 30일 오사카의 난바 핫치를 순회하는 첫 단독 투어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

<고승희 기자 @seungheez>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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