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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유·맨시티 유로파리그서 명예회복?
‘두 거인이 오랜만에 웃었다.’
최근 챔피언스리그 탈락으로 체면을 구긴 프리미어 리그의 강호 맨유와 맨시티가 유로파리그 1차전에서는 나란히 승리하며 산뜻하게 출발을 했다.
맨유는 16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아레나에서 열린 2011-2012 유로파리그 32강전 1차전에서 아약스를 누르고 2-0으로 승리했다. 박지성은 이날 결장했다.
맨유는 후반 14분 애슐리 영이 선제 결승골, 후반 40분 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맨유는 오는 23일 안방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16강행 확정을 노린다.
맨시티도 이날 포르투갈 포르투 드라가오 스타디움에서 열린 FC포르투와의 유로파리그 32강전 1차전에서 후반 막판에 터진 세르히오 아게로의 결승골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FC포르투는 홈에서 대어를 낚을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오히려 발목을 잡혀 2차전 원정이 부담스럽게 됐다.
심형준 기자/cerj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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