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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로’ 이동욱, 이시영에 사랑고백 “왜 그렇게 눈치가 없나”
KBS2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에 출연 중인 이시영과 이동욱이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2월 16일 오후 방송한 ‘난폭한 로맨스’에서는 전시회를 위해 미술관 창고에 보관돼 있던 종희(제시카 분)의 그림들을 훼손하는 수영(황선희 분)의 모습과 범인을 잡으려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다음날 종희는 사건현장을 목격하고 또 다시 큰 충격을 받는다. 소식을 들은 무열(이동욱 분)은 걱정하며 한걸음에 달려오지만 종희는 그에게 “모두 네 탓이다”라며 원망한다.

유독 심하게 훼손된 종희의 자화상을 보고 불길한 예감이 든 수영의 엄마는 CCTV를 확인하게 되고, 영상에 딸의 모습이 찍힌 것을 확인하고 증거인멸을 명한다. 이어 딸의 범죄를 감추기 위해 종희의 눈이 찢어진 사진을 숨기기에 이른다. 



이후 경찰은 사건 현장을 조사하지만 별다른 증거가 나오지 않아 수사는 막다른 길에 이른다. 하지만 사건현장에 있는 사진과 증거사진의 수가 맞지 않는다는 것을 눈치 챈 무열의 제보로 수사는 활기를 띠게 된다.

경찰과 무열은 이번 사건이 내부소행일 가능성이 크다고 잠정결론을 내리게 된다. 아내의 범죄 사실을 알고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본 동수(오만석 분)는 가정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충격에 빠져 한동안 정신을 잃은 종희는 깨어나자마자 무열에게 “사귀는 사람이랑 헤어지면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그림이 망가지면 다시 그리면 된다. 하지만 쓸쓸한 것은 어쩔 수 없을 것 같다. 정리되는대로 영국으로 떠날 것”이라고 사실상 이별을 고한다.

이후 무열은 은재에게 “왜 이렇게 눈치가 없냐”며 자신의 마음을 표하지만 은재는 “계속 장난치면 나를 좋아하는거라 오해한다”고 그의 마음을 믿지 못한다. 이에 무열은 “그렇게 생각해. 그게 사실이니까”라며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무열과 은재가 첫 키스를 나누려고 할때마다 예기치 못한 방해꾼들이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종희의 그림 훼손 사건을 쫓는 고기자와 사건의 진실에 다가서려는 무열에게 폭행을 가하는 동수의 모습이 그려져 다음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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