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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인복, 동계체전 4관왕
남자 바이애슬론의 ‘간판’ 이인복(포천시청)이 전국체전 4관왕에 올랐다.

이인복은 16일 평창 알펜시아 경기장에서 열린 제9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에서 금메달 1개씩을 수확했다.

이인복은 오전 크로스컨트리 남자 일반부 40㎞ 계주에 경기 선발팀 주자로 나서 1시간49분41초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원 선발팀이 1시간55분03초4로 은메달, 부산 선발팀이 2시간45분38초1로 동메달을 땄다.

이인복은 쉴 틈도 없이 오후 바이애슬론 남자 일반부 22.5㎞에 포천시청팀 주자로 출전, 1시간08분03초6을 기록하며 전북 선발팀(1시간08분59초9), 강원 선발팀(1시간16분27초2)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태극마크를 달고 11년째 활약하는 이인복이 체전에서 4관왕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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