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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여성, 휴스턴 추모 촛불켰다 집에 불내
영국의 한 여성이 미국 팝가수 휘트니 휴스턴의 사망과 관련, 촛불을 켜고 추모하다 집에 불을 낸 사건이 발생했다.

영국 맨체스터 올덤에 사는 이 여성은 지난 13일 아들과 함께 휘트니 휴스턴을 추모하기 위해 집안에서 양초를 켰고 촛불이 꺼졌는지 확인하지 않은 채 잠자리에 들었다가 사고가 일이났다고 화재 진화를 지휘한 소방관 릭 테일러가 밝혔다.

이들은 다음 날 아침 화재탐지기의 경고음이 울려 잠을 깨 집에서 빠져나와 별다른 상처는 입지 않았지만 거실은 전소됐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그는 화재 원인에 대해 “초에 남아있던 불씨가 커튼으로 옮겨 붙으면서 텔레비전과 전자기기들로 불길이 빠르게 번졌다”고 말했다. 소방관들은 화재를 진압하고 이들이 기르던 개 3마리를 구조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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