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는 2월 15일 오후 서울시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러브픽션’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연애를 하는데 있어 유머는 꼭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연애를 시작하는 모두가 유머라는 것을 적절히 사용해 사랑을 쟁취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남성분들이 극중 주월처럼 감정을 함부로 드러내면 안된다는 것을 참고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하정우는 극중 사랑에 목마르고 창작에 허덕이는 무명의 소심한 소설가 주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사랑에 빠진 남자의 순수하고 귀여운 매력부터 연애를 하면서 점차 변해가는 지극히 현실적이고 보편적인 남자의 모습을 통해 완벽한 연기 변신을 선보이게 된다.
한편 ‘러브픽션’은 평생 제대로 연애 한 번 못해본 소설가 주월(하정우 분)이 꿈에 그리던 완벽한 여인 희진(공효진 분)을 만나 펼치는 쿨하지 못한 연애와 사랑을 담아낸 영화로 오는 29일 개봉 예정이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 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