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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혜진 "뱀파이어가 선녀로 빙의된 것" 시트콤 복귀 소감
배우 심혜진이 오랜만에 시트콤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심혜진은 2월 15일 수요일 오후 3시 30분 서울 대치동 ‘컨벤션 디아망’ 2층 사브리나홀에서 진행된 KBS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극본 신광호, 송혜진, 곽경윤, 김미윤 연출 고찬수, 정흠문) 제작발표회에서 “사실 전작의 이미지 겹치는 것에 대해 부담감을 느꼈다”라고 밝혔다.

이날 심혜진은 “사실 ‘선녀가 필요해’의 구체적인 캐릭터와 스토리가 정해지기 전에 ‘안녕 프란체스카’로 인연을 맺은 신정구 작가가 참여한다는 것 자체로 흔쾌히 출연을 결심했다”라고 출연계기를 전했다.

이어 그는 “전작 ‘안녕 프란체스카’와 캐릭터가 중복 된다고 생각 하실 수도 있어 없잖아 부담이 된다. 연장선에 있는 것이고, 다른 이미지를 보여준다기 보단 그냥 편안하게 하던 대로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심혜진은 “그저 ‘안녕 프란체스카’의 뱀파이어가 극락에 가서 선녀가 된 것으로 생각해주시면 좋겠다. 선녀로 빙의 된 것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고전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선녀가 필요해’는 잠시 지상에 내려온 엉뚱 선녀모녀 왕모(심혜진 분)와 채화(황우슬혜 분)가 날개옷을 잃어버려 지상에 머물며 겪게 되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다룰 작품이다.

한편 ‘선녀가 필요해’는 차인표, 황우슬혜, 심혜진, 윤지민, 이두일, 박희진, 박민우, 우리, 최정원, 민지, 허영생, 신우 등이 출연하며, 오는 2월 27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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