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는 2월 15일 한국예술종합전문학교(학장 김남균) 연기예술학부 교수로 임용됐다.
송재호는 다음달 신학기부터 서울 가양동 한국예술종합전문학교 연기예술학부에서 후배들을 위한 강의를 할 시작할 예정이다.
그는 1959년 부산 KBS 성우 출신으로, 1982년 제18회 백상예술대상 남자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으며 연기생활 53년 동안 영화 50편, 방송드라마 56편 등 풍부한 연기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표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또 송재호는 입양사업, 후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하고 있는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도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송재호는 “연기의 꿈을 가진 학생들은 어떤 분야든지 정점에 도달할 때까지 꿈에 집중하며, 교수들의 가르침을 소중히 여기며 귀담아 듣고 정진하면 좋을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후학양성에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한국예전 김남균 학장은 “송재호씨의 풍부한 연기경험과 뛰어난 연기 실력 등 여러 가지 긍정적인 이미지 등을 고려해 교수로 임용했다”고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한국예전은 선우용여 부학장을 비롯해 임현식, 부활 김태원, 개그맨 이용식, 전유성, 김준호 등 다양한 스타교수들이 포진돼 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