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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18세 카우걸, 올 누드에 부츠만 신고 경찰과 추격전
18세 카우걸(여자 목동)이 알몸에 카우보이 부츠만 신고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다 체포됐다고 미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12일 새벽 3시 10분께 미 텍사스 주 경찰은 길가에 수상한 사람이 있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현장에서 지프 랭글러 차량과 주택 담장 사이에 서있던 젊은 여성을 발견했다. 그는 근처 목장에서 일하고 있는 테일러 번햄(18ㆍ여)으로 당시 술에 잔뜩 취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에 카우보이 부츠만 신고 있었다.

경찰을 본 번햄은 재빨리 지프 차량에 뛰어올라 차를 몰고 도주해 경찰과 추격전을 벌였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막다른 골목에 몰렸다. 번햄은 음주운전 및 경찰 명령 불복종 혐의로 체포됐고 지난 13일 보석금 3500달러(약 400만원)를 내고 풀려났다.

경찰 관계자는 “그녀가 왜 전라의 상태에 카우보이 부츠만 신고 운전을 했는지는 밝히지 못했다”고 말했다.

민상식 인턴기자/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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