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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러진 화살’, 미국 LA 개봉..북미전역 확대 전망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 저력을 보이고 있는 영화 ‘부러진 화살’(감독 정지영)이 오는 2월 17일 미국 LA CGV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지난 1월 18일 국내 개봉된 ‘부러진 화살’은 극장가를 넘어 한국 사회 전반에 뜨거운 반응들을 이끌어 내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이 소식을 을 접한 해외 교민들이 영화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하며 계속해서 개봉을 요청해 온 결과, 상영을 결정한 것이다.

이 영화의 북미(미국, 캐나다) 지역 극장 배급을 맡은 씨제이아메리카 관계자에 따르면 LA CGV를 시작으로 뉴욕과 아틀란타,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등 미국 도시와 캐나다 토론토, 밴쿠버의 극장들과 확대 상영을 협의 중이다.

따라서 LA 뿐만 아니라 향후 북미 지역의 대도시를 중심으로 확대 상영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러진 화살’은 미국 LA를 시작으로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독일 베를린에서 지난 2월 9일에서 17일까지 진행되는 영화 마켓 EFM(European Film Market)에서 활발한 세일즈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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