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다은은 14일 방송된 SBS ‘강심장-발렌타인데이 특집’ 출연에 출연했다. 첫 예능 출연에도 신다은은 자신의 4차원 매력을 무한 발산하며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었다.
신다은에게서 흘러나온 에피소드는 다양했다. 해외여행에 가서 나체 수영을 했던 것부터 연하남은 남자로 보이지 않는다는 이야기까지가 그렇다.
신다은은 특히 “나이 많은 연상남과 연기 호흡을 맞춘 적이 있냐”는 MC 이승기의 질문에 “드라마 첫 데뷔작에서 18살 연상의 박철민과 키스신을 찍어봤다”면서 원래 연상남을 좋아하긴 하지만 박철민과 키스신 이후 20대 연하남은 남자로 보이지 않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신다은은 하지만 국민남동생 이승기에 대해서는 “남자로 보인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무사히 예능 신고식을 마친 신다은은 “첫 예능이라 긴장되고 떨렸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촬영장 분위기에 금세 녹아들어 즐겁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기회가 되면 더 재미있는 이야기로 자주 인사드리고 싶다”고 첫 예능 신고식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윤종신 서지혜 신다은 김부선 김주희 김경민 레인보우 지숙 에이핑크 보미 걸스데이 민아 달샤벳 수빈 등이 출연, 10.1%(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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