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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티김 측 “은퇴선언, 본인이 직접 선택한 길..어려운 결정이었다”
가수 패티김이 54년 간의 무대생활을 마치고 은퇴를 선언한다.

패티김은 2월 15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은퇴 선언 및 글로벌 투어 ‘이별’ 콘서트를 발표하는 공식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날 패티김은 은퇴를 결심하게된 배경과 그 이후의 행보에 대한 입장을 전한다. 특히 방송인 임성훈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가 참석해 국내 대중음악사에서 갖는 패티김의 존재감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 피케이프로덕션 측 한 관계자는 이날 오전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번 은퇴 결정은 패티김이 직접 결정한 일이다”라며 “자세한 내용은 기자회견장에서 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에게 무대에서 노래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기에 은퇴는 굉장히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1958년 8월 미 8군무대로 노래를 시작한 패티김은 그동안 ‘서울의 찬가’, ‘초우’,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그대 없이는 못살아’,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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