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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러진 화살’열풍…그것이 알고 싶다
18일 SBS 석궁사건 해부
김명호 교수의 석궁 화살은 과연 판사의 몸에 맞았을까.

영화 ‘부러진 화살’이 극장가에서 뜨거운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오는 18일 오후 11시 SBS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가 영화 소재가 된 김명호 전 교수의 ‘석궁사건’을 다룬다.

이날 방송되는 ‘부러진 화살-1월 15일의 진실’편은 판사를 단순히 위협하기 위해 석궁을 가져갔을 뿐 쏘지는 않았다는 김 교수의 주장과 판사가 입은 상처와 의복에 생긴 구멍으로 볼 때 화살이 발사돼 피해자의 몸에 맞은 것이 명백하다는 판결 사이의 의혹과 논란을 추적할 예정이다.

지난 2007년 1월 15일 발생한 ‘석궁사건’은 교수지위 확인소송 항소심 판결에 불만을 품은 김 전 교수가 판사에게 위해를 가할 목적으로 석궁 공격을 감행했다며 검찰이 기소한 사건이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사법부는 불신과 불만으로 고조되는 국민의 법 감정을 우려하면서도 석궁사건에 대해서는 재론의 이유가 없다며 침묵하고 있다”며 “남은 증언과 기록을 토대로 당시 사건을 심층 취재했다”고 밝혔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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