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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심장’ 신다은, 성공적 첫 예능 신고식 ‘장난의 신’ 등극
배우 신다은이 남다른 취미를 공개하며 성공적인 예능 신고식을 치렀다.

신다은은 지난 2월 14일 SBS ‘강심장-장미의 전쟁 특집’에서 엉뚱 발랄한 매력을 발산하며 스튜디오와 안방극장에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날 방송에서 신다은은 친구와 해외여행 가서 겪은 나체수영 이야기 ‘살색의 추억’에 이어 ‘내 안에 악마 있다’라는 주제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상대방이 울 때까지 장난을 친다. 장난쳐서 상대방이 울면 희열을 느낀다”며 ‘남 놀리기’라는 남다른 취미를 밝혀 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신다은이 “귀신을 무서워하는 친구를 놀렸는데 친구가 울지 않아 영화에서 귀신 분장을 했던 사진을 보냈더니 친구가 기절했다”는 에피소드를 이야기한 순간 스튜디오 화면에는 신다은의 귀신 분장 사진이 등장해 스튜디오를 비롯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의 깜짝 선물에 이승기는 “친구가 정말 기절할 만하다”고 말했다. 신다은은 “설마 그걸로 친구가 기절까지 했겠느냐”며 “‘뻥이야’를 외치려다 타이밍을 놓쳤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신다은의 엉뚱 발랄하면서도 대담한 예능감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신다은은 “첫 예능이라 긴장되고 떨렸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촬영장 분위기에 금세 녹아들어 즐겁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며 “기회가 되면 더 재미있는 이야기로 자주 인사드리고 싶다”고 첫 예능 신고식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윤종신 서지혜 신다은 김부선 김주희 김경민 레인보우 지숙 에이핑크 보미 걸스데이 민아 달샤벳 수빈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장난의 신’ 신다은의 또 다른 에피소드는 오는 2월 21일 오후 ‘강심장-장미의 전쟁 특집’ 2편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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