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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제동, 취소됐던 울산 ‘토크콘서트’ 재개…3월11일
전국 10만여 명의 관객을 모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의 시즌3 전국투어 중, 공연장 측의 일방적인 대관 취소로 공연 티켓 판매 도중 취소됐던 울산 공연이 오는 3월11일 장소를 바꿔 다시 열린다.

울산 공연이 취소되자 당시 김제동은 소속사인 다음기획의 공식 입장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다시 공연을 열어 울산의 관객들을 만날 것을 약속했고, 애초 공연 예정이던 날보다 한주 늦은 3월11일 울산 종하 체육관에서 공연을 열어 다시 울산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

김제동은 일찌감치 공연을 예매했지만 갑자기 취소돼 환불처리 등의 불편함을 겪었을 이전의 예매자들 중 이번에 다시 열리는 울산 공연을 재예매하는 관객에게 사과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자신의 인터뷰집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를 선물하기로 결정했다.

김제동은 “공연 취소로 예상치 않게 불편함을 겪으셨을 텐데도, 변함없이 공연장을 찾아 응원해주시는 울산 관객 여러분들의 고마운 마음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었다”며 “기다렸던 만큼, 그 기대 이상의 공연으로 관객 여러분들과 진정으로 소통하는 공연을 만들겠다.”는 울산 공연 재개의 소감을 밝혔다.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 시즌3>는 오는 3월 말까지 울산을 비롯해 강릉, 원주, 대전,고양, 대구 등에서 이어진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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