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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경규, “꼬꼬면은 닭판매하면서 구상한 아이템”
개그맨 이경규의 ‘꼬꼬면 장학재단’이 공식 출범했다. 이경규는 13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꼬꼬면의 창시자 이경규, 인사올리겠습니다”라며 말한 후 ‘꼬꼬면 장학재단’을 출범을 알렸다.

이경규는 “사람들이 내가 꼬꼬면으로 얼마나 버는지 궁금해하신다. 생각보다 많이 벌지 않고, 많이 내놓지 않는다, 그러나 다른 단체가 내놓는 것보다는 많다”고 밝혔다.

이경규는 “기본재산 5억원에 앞으로 1년에 2억~3억 정도로 청소년에게 환원할 수 있고 향후 40억~50억 정도의 사회환원은 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한다”면서 주요 사업으로는 장학금 지원, 학술활동지원, 사회 공익사업 지원 등으로 설정했음을 전했다. 올 상반기 중 수혜 대상자 선정 및 기본 재산을 확충시킨 후 본격적 장학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이어 이경규는 “꼬꼬면은 제가 치킨 프랜차이저를 운영할 때 구상해두었는 아이템인데 ‘남자의 자격’에서 라면요리대회를 하게돼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이경규는 “이제 나이 50살이 넘었다. 장학사업은 인생의 목표이자 오랜 꿈”이었다며, ‘’’꼬꼬면’의 성공이란 행운으로 팔도에 제안을 하게 되었고, 팔도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꿈을 이루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꼬꼬면 장학재단’에는 이경규와 함께 개그맨 이윤석도 재단이사로 참여한다.

한편, ‘꼬꼬면’을 출시한 ㈜팔도(대표이사 최재문)는 1초당 7개, 출시 168일만에 1억개 판매로 이경규와 함께한 ‘꼬꼬면 장학재단’을 설립하게 됐다. 오는 3월말에는 신제품 ‘꼬꼬면2’도 출시될 예정이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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