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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컬리컬킨, 노인처럼 변한 폐인 몰골 ‘충격’
‘나홀로집에’의 맥컬리컬킨이 충격적인 노안으로 뉴욕거리에 등장했다.

영국 일간지 더 선에 따르면, 올해 만 31세인 컬킨은 부쩍 수척해진 얼굴과 몸, 그리고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른 모습으로 거리 출현, 팬들을 놀라게 했다.

어린 시절 특유의 귀여운 얼굴과 능청맞은 연기력으로 인기몰이 했던 그가 생기를 잃은 눈빛과 초췌한 몰골로 변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맥컬리컬킨의 파란만장한 개인사가 그의 외모에 영향을 줬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1990년 영화 ‘나홀로 집에’로 일약 세계적인 아역스타가 된 그는 불우한 가정사와 컬킨의 재산을 둘러싼 부모의 이혼과 소송으로 불우한 유년기를 보냈다. 영화 ‘마이걸’ ‘리치 리치(Richie Rich)’ ‘좋은 아들’ 등 1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면서 인기와 부를 동시에 얻은 적도 있지만, 순탄한 생활은 잠시였다. 


컬킨은 18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배우 레이철 마이너와 갑작스러운 결혼을 발표했지만 2년만인 2000년 이혼했다. 이후 마약 소지, 알코올과 약물 중독에 빠져들며 사회적 문제를 일으켜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지난 2008년에는 친누나인 다코타 컬킨이 달려오는 차에 뛰어들어 사망,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그의 대변인은 “그의 현재 건강에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공식적으로 해명하며 근거 없는 소문을 자제해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컬킨은 오는 2013년 개봉예정인 영국 영화 ‘서비스맨(Service Man)’에 캐스팅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윤 기자/ j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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