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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년 상반기 알짜분양단지... 뉴타운 출구전략으로 기대되는 서울 재개발ㆍ재건축 사업장
연초 건설사들은 겨울철 비수기 및 연간 분양계획 등으로 잠시 휴식기를 갖은 후, 2월부터 본격적인 분양대전의 막을 올렸다. 올 상반기 건설사들은 서울 재개발ㆍ재건축 단지, 부산광역시, 세종시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한 지역을 중심으로 알짜 물량을 선보일 계획으로,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청약예정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 2011년 분양시장 훈풍의 중심 부산, 청약훈풍 이어질 듯=지난해 분양시장 열기가 뜨거웠던 부산은 2011년 5월 한신공영이 분양한 ‘해운대한신휴플러스’ 오피스텔이 932실 모집에 최고 62대 1, 11월 삼성물산이 분양한 ‘래미안해운대’는 평균 81.45대 1 등 대부분의 사업장이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해, 올해 신규공급 예정된 사업장의 청약 열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림E&C가 2월 중 부산 동구 초량동 1165-1,11번지 일대에 ‘로미오&줄리엣’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을 분양 할 예정이다. 부산지하철1호선 초량역을 도보 1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현대백화점, 서면, 남포동 롯데백화점, 광복동 패션거리, 자갈치시장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 뉴타운 사업 新정책으로 가치가 돋보일 서울 재개발ㆍ재건축=지난 1월 30일 서울시가 ‘뉴타운 출구전략’을 발표해, 주민 반대가 심한 지역은 해제하기로 했다. 따라서 사업 추진 속도가 빠른 뉴타운 및 재개발ㆍ재건축 사업장의 가치는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물산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 538번지 진달래1차를 재건축 해 ‘래미안도곡진달래’를 9일부터 분양한다. 전용면적 59~106㎡ 총 397가구 중 5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지하철 분당선 한티역을 이용할 수 있고 양재대로 및 분당내곡고속화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롯데백화점, 이마트 및 강남세브란스병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도곡초, 대도초, 역삼중, 단대부고, 숙명여고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롯데건설도 이달 중 서울 서초구 방배동 427-1번지 일대 방배 2-6구역을 재건축 해 ‘방배롯데캐슬아르떼’을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216㎡ 총 744가구 중 36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지하철 4ㆍ7호선 이수역을 이용할 수 있고 동작대로,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도로, 경부고속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태평백화점, 서울남부터미널, 신세계백화점, 강남성모병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방배초, 이수초, 이수중, 서문여중·고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대우건설ㆍ삼성물산이 오는 3월 서울 마포구 아현동 635번지 아현뉴타운3구역을 재개발 해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47㎡ 총 3,863가구 중 855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을 이용할 수 있고, 신촌로, 충정로 및 마포대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밀리오레,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마트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한서초, 북성초, 아현중, 한성고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GS건설ㆍSK건설ㆍ현대산업개발이 오는 4월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124번지 가재울뉴타운4구역을 재개발 해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76㎡ 총 4,300가구 중 1,401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경의선 가좌역을 이용할 수 있고, 이마트, 홈플러스 등의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중동초, 성사중, 경성고 등이 인접해 있다.

▶ 정부기관 이전 앞둔 세종시=올해 하반기부터 오는 2014년까지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등 36개 중앙부처가 이전을 앞두고 있는 세종시에서 신규공급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정부 및 공공기관 등 이전수요가 풍부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청약시장의 훈풍이 불었던 세종시는 지난 1월 분양한 한신공영의 ‘세종한신휴플러스 리버파크’가 이전기관 및 기타 특별공급분을 제외한 일반공급 79가구에 2,074명이 몰려 평균 26.35:1로 1순위 청약마감 해, 올 상반기 신규분양 예정 단지들도 수요자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극동건설은 이달 중 충남 세종시 1-4생활권 L2, L3블록에 ‘세종시스타클래스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46~59㎡ 총 610가구(이전기관 특별공급 포함)를 일반분양 한다. BRT(버스급행교통체계)로 세종시 일대를 20분대에 이동 가능하며, 1-2, 1-5생활권과 인접해 있어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 방축천 및 근린공원이 인접해 있고, 단지 인근으로 초ㆍ중ㆍ고등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오는 4월 충남 세종시 1-4생활권 M7블록에 ‘힐스테이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100㎡이하로 구성되며 총 876가구(전용면적 85㎡이하 280가구, 전용면적 100㎡이하 596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대전유성 연결도로 개통으로 대전ㆍ세종시간 이동이 편리하다. 중앙공원, 호수공원 및 국립수목원이 인접해 있어 자연환경이 쾌적하며, 단지 인근으로 초ㆍ중ㆍ고등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강주남 기자 @nk3507>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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