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사랑의 색채, 음악과 만나다…아르츠 콘서트 두 번째 이야기
지난 2011년 2월 첫 선을 보였던 ‘아르츠 콘서트(Arts concert)’가 밸런타이데이를 맞이해 오는 12일 그 두 번째 이야기 공연을 연다.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위대한 예술가들의 명작과 함께 그들의 숨겨진 사랑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이번 아르츠 콘서트에서는 “사랑”을 테마로 하여 아름다운 음악과 연인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그린 로맨틱한 명화들을 소개한다.

‘아르츠 콘서트’는 사랑의 색채가 입혀진 명화를 눈으로 보면서 두 귀로는 감동적인 연주를 들을 수 있어 예술 애호가와 연인들에게 좋은 밸런타이데이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2012 발렌타인데이 아르츠 콘서트-Love Actually”에서는 파리 루브르 박물관 등 유명 미술관에서 명작을 해설해온 도슨트 윤운중을 통해 위대한 예술가들의 숨겨진 사랑이야기를 전해 들을 수 있다.



베를리오즈와 해리엇 스미드슨, 베토벤과 불멸의 연인들, 에릭 사티와 쉬잔 발라동 등 역사 속에 길이 남을 예술가들의 로맨틱하고 열정적인 사랑 이야기가 그와 연관된 음악, 미술 작품과 어우러져 설명될 예정이다.

세계적인 명작해설과 더불어 이번 공연에는 차세대 피아니스트 윤홍천, KBS 드라마 ‘성균관스캔들’의 OST 제작에 참여한 팝 피아니스트 윤한, 대한민국 최정상의 발레리노 이원국 단장이 이끄는 이원국 발레단 등 수준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이탈리아 푸치니 국립음악원 수석 졸업과 세계 21개 콩쿠르 대회를 석권한 테너 하만택의 공연도 감상할수 있다.

어렵기만 했던 미술과 클래식 곡들을 재밌고 탄탄한 스토리와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아르츠 콘서트는 전문가의 해설을 통해 얻게 되는 지식과 더불어 음악적 감동까지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스톰프뮤직이 기획하는 “2012 발렌타인데이 아르츠 콘서트-Love Actually”는 오는 12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5시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아르츠 콘서트는 미술을 뜻하는 Arts의 스페인식 발음 ‘아르츠’와 음악공연을 뜻하는 ‘콘서트(Concert)’의 조합어
로서 명화, 명곡, 화가, 음악가를 아우르며 지식과 감동이 공존하는 콘서트이다.

〈육성연 기자〉sora@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