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은 지난 2월 3일 방송한 KBS2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5일 방송한 SBS ‘인기가요’에서 뮤티즌송을 수상하며 지상파 3사 음악방송프로그램을 장악했다.
또 이들은 MBC ‘쇼 음악중심’에서 엔딩무대를 장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2010년 7월, 타이틀 곡 ‘박수’로 데뷔해 ‘Supa luv’, ‘향수뿌리지마’를 통해 음악적 변신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틴탑은 이로써 데뷔 2년 만에 음악방송프로그램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인기가요’가 끝난 후 틴탑은 트위터와 미투데이를 통해 “오늘 저희를 응원해주시고 축하해주신 모든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항상 초심을 잃지않고 겸손한 마음으로 더욱더 열심히 하는 틴탑이 되겠습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항상 새로운 변신으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그룹”, “‘뮤뱅’에 이어 ‘음중’, ‘인가’까지 모두 장악한 틴탑”, “음악과 퍼포먼스만으로 정상에 오른 무서운 아이돌”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틴탑은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미치겠어’로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