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나르샤 ‘빛과 그림자’에서 가수지망생으로 특별출연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나르샤가 MBC 월화극 ‘빛과 그림자’로 정극 연기에 도전한다.

MBC는 6일 나르샤가 극 중 ‘빛나라 쇼단’의 신인 가수 오디션에 참가한 가수 지망생 역을 맡아 지난 3일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나르샤는 평소 무대에서 보이는 섹시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섹시돌’ 이미지를 벗고, 복고풍 단발 머리에 민트색 정장 투피스를 차려입은 풋풋한 지망생으로 변신했다.

나르샤는 “언젠가 연기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많이 긴장되지만 잘해서 다른 모습도 보여주고 싶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나르샤의 촬영 장면은 유성준(김용건 분), 신정구, 피에르(김광규 분) 등 쟁쟁한 연기파 심사위원들 앞에서 노래와 춤으로 자신의 끼를 발산하는 장면. 다소 긴장된 모습으로 촬영장에 들어선 나르샤는 멋진 안무와 노래를 선보여 촬영을 함께 한 배우들에게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촬영을 마친 나르샤는 “생방송 무대에 그렇게 많이 서봤어도 떨린다는 생각은 안해봤는데, 이 무대는 정말 떨렸다”고 말했다.

1960~70년대 쇼비즈니스 세계를 다룬 ‘빛과 그림자’에는 다양한 가수의 특별출연이 이어지고 있다. 나르샤 이전엔 빅뱅의 승리가 천연덕스러운 사투리 연기를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정극 연기에 첫 도전장을 내민 나르샤의 모습은 6일과 7일 밤 9시50분 이틀에 걸쳐 방송된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 jsh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