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SBS 설특집 ‘배우 팝스타’에서 쥬니는 스테이시 오리코의 ‘Stuck(스턱)’을 불러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폭발적인 그녀의 가창력은 시청자는 물론 네티즌들의 사이에서 단연 화제가 됐다.
쥬니는 “노래하는 게 많이 무섭고 무대에 서는게 무섭다”며 무대 공포증 때문에 노래를 그만두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쥬니는 4인조 밴드 벨라마피아의 보컬로 활동하며 가창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무대에 오른 쥬니는 “너무 떨려 눈물이 날 것 같다”며 긴장감을 토로했다. 초반에는 실력발휘를 하지 못하며 불안한 무대를 선보였던 쥬니는 점차 안정을 찾아가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드러냈다.
쥬니의 무대를 본 김조한은 “왜 음악 그만 뒀는지 모르겠다. ‘인기가요’ 보는 줄 알았다”며 “자연스러운 에너지가 좋다”고 호평했다. 아이유도 “무대 즐기는 모습이 좋았다”라며 높은 점수를 줬다.
알렉스도 “내가 준 점수 중 가장 높은 점수”라며 84점를 제시했으며, 김현철은 “두려워서 음악을 그만둔 게 맞나 싶을 정도로 관객 앞으로 다가갔다. 계속 음악해도 될 것 같다”고 평가했다.
네티즌들은 “가수 이상의 가창력 최고”, “가수를 계속 해도 될 듯”, “무대에서 보옂누 모습은 뭇 가수 이상의 모습”이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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