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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상문, 2주연속 한국선수 최고성적...휴매너챌린지대회 공동 14위
‘코리언루키’ 배상문(26ㆍ캘러웨이)이 PGA투어에서 2주연속 한국선수 최고성적을 거뒀다.

배상문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PGA웨스트 파머 코스(파72ㆍ6950야드)에서 열린 휴매너 챌린지 마지막날 버디 9개를 잡고 보기 3개를 범해 6언더파 66타를 쳤다.

배상문은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해 공동 14위로 대회를 마쳤다. 대회 우승은 24언더파 264타를 친 마크 윌슨(미국)이 차지했다.

아쉽게 톱10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배상문은 2주연속 컷을 통과한데다, 한국선수로는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둬 PGA투어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배상문은 첫 대회였던 소니오픈에서는 공동 29위에 올랐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리는 130야드짜리 17번홀에서 티샷을 그대로 홀에 집어넣어 PGA 투어 데뷔 이후 첫 홀인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최종성적은 7언더파로 공동 66위. 케빈나는 공동 30위(13언더파 275타), 위창수(테일러메이드)는 공동 54위(9언더파 279타)로 대회를 마쳤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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