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이날 자신들의 노래 ’마이마이’(MyMy)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특유의 깜찍 발랄함을 마음껏 선보였다. 특히 무대 중간에는 절도있는 군무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마이 마이’는 히트메이커 신사동호랭이와 작곡가 라도의 합작품으로, 에이핑크의 상큼함과 발랄한 이미지를 잘 살려 세련되게 편곡한 곡이다.
한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콘서트’에는 걸그룹 소녀시대, 카라, 미쓰에이, 브라운아이드걸스, 시크릿, 씨스타, 레인보우픽시, 가수 아이유, 아이돌그룹 씨엔블루, 틴탑, B1A4 등이 출연, 멋진 무대를 펼쳤다.
이 공연은 지난 1월 17일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관계부처 장관, 정-재계, 체육계, 언론계, 종교계, 개최 지역 주민 등 4,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창 알펜시아 올림픽파크와 용평돔 체육관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범국민 다짐대회’에 이어 진행된 K-POP 콘서트다.
황지원 이슈팀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