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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케이 펑크’ 허재훈 “각기 다른 그룹의 멤버, 그것이 우리의 매력”
록밴드 스키조의 허재훈이 새로운 밴드 오케이펑크를 두고 “다른 장르의 밴드 그룹이 만나 좋은 시너지를 발휘한다”고 말했다.

허재훈은 1월 19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서교호텔별관 V-Hall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Mnet(엠넷) ‘김옥빈의 오케이 펑크’의 쇼케이스 겸 기자간담회에서 밴드의 음악감독을 맡게 된 소감과 고충을 털어놨다.

‘오케이 펑크’는 배우 김옥빈과 각기 다른 밴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들이 모여 펑크 록밴드를 결성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그는 밴드의 음악 프로듀서를 맡았다. 특히 공개연인 배우 김옥빈과의 의기투합에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허재훈은 이날 팀의 조합을 두고 “보컬이 처음인 김옥빈의 코러스 적인 부분을 서포팅 해줄 수 있는 멤버들을 찾았고, 또 퍼포먼스가 좋은 친구, 음원적인 측면 등 많은 부분 연구를 하던 끝에 모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각기 다른 밴드에서 출발했고, 팀 장르 역시 다르다”면서 “멤버들이 서로의 아쉬운 점을 보완해주기 때문에 오히려 다른 장르를 한 것이 오케이 펑크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밴드는 보컬의 색깔을 따라가게 돼 있다”며 ”한명의 보컬에 맞춰서 다른 장르의 멤버들이 호흡을 맞추는데, 그 에너지가 굉장하다“고 자평했다. 


또 허재훈은 시간이 촉박하다는 아쉬움을 피력하기도 했다. 그는 “새로운 디지털 싱글 작업을 2주 만에 끝내야 해 굉장한 스트레스 였지만, 또 극한의 상황에서 에너지가 나오는 것 같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밴드 오케이 펑크는 김옥빈을 중심으로 전 NEXT(넥스트)와 닥터코어911의 기타리스트 데빈, 고고스타의 보컬 겸 신시사이저 이태선, The koxx(칵스)의 보컬 이현승, Bandtoxic(밴드톡식)의 드러머 김슬옹, 딕펑스의 키보디스트 김현우 등으로 구성됐으며, 스키조의 허재훈이 총괄 프로듀서로 의기투합했다. 이들은 오는 2월 18일 서울 광장도 악스홀에서 열리는 펑크록미니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백성현 이슈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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