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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샐러리맨 초한지’ 이범수, 지갑 찾아준 사연 공개
배우 이범수가 최근 선행을 베푼 사연을 공개했다.

이범수는 1월 18일 오후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샐러리맨 초한지’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심야영화 보러 갔다가 화장실에서 지갑을 주워 잃어버린 사람에게 돌려준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아내와 영화관을 찾았는데 관람에 앞서 화장실에 갔는데 선반위에 지갑이 놓여진 것을 봤다. 늦은 시간이라 맡겨 놓을 곳도 없고 종이쪽지에 전화 번호를 남겼다”고 말했다.

이어 이범수는 “다행히 새벽4시에 연락이 왔다. 다음 날 오후에 집 근처에서 만나 지갑을 건네주니 너무 고맙다고 상품권을 주려다가 뒤늦게 저를 보고 배우 이범수씨 아니냐고 날 알아봤다”며 “날 보며 놀라던 그의 상기된 표정이 지금도 역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범수는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이름도 생소한 파발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으로 긍정적인 성격을 가진 유방역으로 열연중이다.


경기(고양)=홍수연 이슈팀기자, 사진 백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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