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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널A 김치드라마 ‘불후의 명작’, 성공기원제로 첫 신호탄
우리나라 김치를 집대성한 드라마 ‘불후의 명작’이 신호탄을 올렸다.

채널A ‘불후의 명작’(극본 김신혜, 연출 장형일)은 1월 18일 오전 대전에 위치한 옛터 민속박물관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 ‘불후의 명작’은 김치의 뿌리가 우리나라라는 것과 그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드라마다.

이날 첫 촬영은 남녀주역들과 요리 연구가 이종임씨 및 대전시 관계자와 시민들로 200여명이 참석한 성공기원제로 시작됐다.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박선영, 한재석, 임예진, 김병기도 이날 첫 촬영과 행사에 임했다.

그밖에 고두심은 김치 명인 박계향 역할을 맡았고 미스코리아 출신 이하늬는 박선영과 사랑과 일에 있어 한 치에 양보 없는 라이벌로 등장한다.

특히 ‘불후의 명작’은 SBS 드라마 ‘야인시대’, ‘장길산’ 등을 연출한 장형일 PD와 김상래 PD가 공동 연출을 맡았고 영화 ‘아이들’의 김신혜 작가가 집필해 화제가 됐다.

극본을 맡은 김신혜 작가는 제작사의 의뢰를 받아 3년간 김치드라마를 준비하며 김치명인 100여명을 만났고 김치에 관련한 수많은 문헌들로 집에 발 디딜 틈도 없다는 후문이다.

그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불후의 명작’ 첫 회에만 50가지의 김치가 등장하고 20부가 진행되는 동안 김치를 포함한 무려 1,000가지에 가까운 약선 음식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불후의 명작’은 ‘총각네 야채가게’ 후속으로 오는 3월 14일부터 20부작 미니시리즈로 진행되고 한국인의 식탁에서 김치가 사라져가는 현실에 대해서 자성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홍수연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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