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은 1월 17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극본 허성혜, 연출 이응복 모완일)의 제작발표회에서 “행복한 ‘드림하이2’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시즌 1의 기린예고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영어교사 양진만”이라며 배역을 소개, “작품의 음악과 춤을 담당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박진영은 시즌 1과 2의 차이점을 두고 “시즌 1에서는 음악과 춤, 제작 등 모든 부분이 처음이었지만, 이번에는 앞선 경험들이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전편보다 완성도 높고 준비가 많이 된 작품을 내놓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편의 경우 짝사랑이었지만 이번에는 가희-최여진과 제대로된 삼각관계가 이뤄질 것 같아 행복한 ‘드림하이2’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진영은 극중 시즌1과 같이 기린예고의 영어담당 양진만 역을 맡았으며, 댄스 교사 현지수(가희 분)과 기숙사 사감 김태연(최여진 분)과의 삼각관계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드림하이2’는 개별 경쟁이 아닌 최고의 아이돌과 기린예고 학생들의 팀 대결을 그린다. 기린예고가 오즈 엔터테인먼트로 인수되면서, 아이돌 팀 이든과 허쉬가 기린예고에 투입, 기린예고의 신해성(강소라 분) 진유진(정진운 분)팀과 허쉬의 리안(박지연 분) 나나(효린 분) 에일리(에일리 분), 그리고 이든의 JB(JB 분) 시우(박서준 분)의 불꽃 튀는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1월 3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issuedaily.com
사진 송재원 이슈팀기자 / sunny@issu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