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TV인 손바닥tv는 6일 오후 8시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이 진행하는 ‘디스 맨 라이프’에서 故 김광석 16주기 기일을 맞아 ‘영원한 가객’ 고(故) 김광석(1964~1996)의 음악세계를 재조명한다.
특히 진행자 김태훈은 “김광석은 TV 앞에 묶여있던 사람들을 공연장으로 이끌었다”며 방송 중 그와 관계된 특별한 추억도 밝힐 예정이다.
실제로 김태훈은 김광석의 공연을 보기 위해 여러 차례 극장을 찾았던 열혈 팬이기도 하다. 그는 김광석과 들국화, 고(故) 김현식을 함께 언급하며 “TV가 아니어도 음악을 즐길 수 있다는 좋은 예를 보여주었다”는 평을 했다.
더불어 영화음악으로도 널리 알려진 고 김광석의 음악을 통해 고인을 기리는 시간도 갖는다.
특히 고인의 기일이기도 한 이날 김광석을 추모하기 위한 ‘김광석 따라 부르기’ 행사도 열린다. 고인이 생전에 100회 이상 라이브 콘서트를 했던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열리는 올해 추모공연에는 기존 가수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이 참여해 고인의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한편, 매주 금요일 8시 손바닥tv에서 방송되는 김태훈의 ‘디스맨 라이프’는 ‘아주 은밀하고 사적인 방송’을 표방하며, 실시간 시청자의 SNS 덧글을 소개하고 ‘19금’ 사연에 대해서도 진솔하게 답한다.
또 최광희 기자와 함께 영화 예고편을 소개하는 ‘컬처’에서는 최신 개봉영화에 대한 직설적인 혹평으로 시청자들의 다양한 호기심을 충족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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