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이소라가 전하는 MBC ‘세시봉 친구들’
MBC가 오는 27일과 28일 특집 방송하는 ‘세시봉 친구들’에서 이소라가 내래이션을 맡았다.

‘세시봉 친구들’은 지난 7월 가수 윤형주, 조영남, 김세환이 미국 새너제이와 LA에서 교민과 함께 한 콘서트를 동행 취재한 내용으로 바탕으로, 음악다방 세시봉 시절의 추억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연출을 맡은 송승종 PD는 “포크가수인 세시봉의 계보를 잇는 가수를 찾다 이소라 씨를 떠올렸다. 세시봉의 섬세한 음악과 그녀의 감성적인 목소리가 프로그램의 감동을 배가시킬 것이다”고 내래이터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제작진은 지난 13일 녹화에 참여한 이소라가 “오래간만에 내레이션 녹음이라 떨린다”면서도 다년간 라디오 진행했던 경험을 금새 되살려 침착하게 대본을 읽었다고 전했다. 녹음을 마친 뒤 이소라는 “프로그램에 점점 몰입되어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들었다”며, “가수와 관객이 만들어 내는 환상적인 무대가 아름답고 감동적이다, 1960년대 세시봉 살롱에 와 있는 느낌이 들었다”고 전했다.‘세시봉 친구들’은 방송에서 처음 공개되는 송창식, 윤형주의 ‘향수’ 등 주옥같은 명곡과 세시봉 멤버 특유의 입담으로 꾸며진다. 27일 밤 11시15분, 28일 밤 11시5분에 방송된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jsh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