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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옥빈, 톡식과 함께 펑크 록 밴드 도전한다
김옥빈이 펑크 록밴드에 도전한다. 19일 서울 홍익대에서 진행된 Mnet ‘김옥빈의 오케이 펑크(OK PUNK)’ 촬영 현장에서 김옥빈 밴드를 구성할 멤버들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탑밴드 우승팀’ 톡식의 김슬옹, ‘한류 록 밴드’ 칵스의 보컬 이현송, ‘한국하드코어 록의 최강자’ 닥터코어911의 기타리스트 데빈, ‘펑크록의 대표주자’ 고고스타의 보컬 이태선이 밴드의 멤버로 참여한다.

김옥빈이 록커 변신을 예고하고 있고 칵스의 이현송이 기타와 보컬을 담당한다. 닥터코어 911의 데빈이 기타, 고고스타 이태선이 베이스, 톡식의 김슬옹이 드럼을 맡을 예정이다.

이로서 김옥빈 밴드의 전체적인 윤곽이 드러난 셈. 김옥빈은 지난 15일 방송된 ‘오케이 펑크’ 첫 방송에서 펑크 록밴드 결성을 암시한 바 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록커로 변신한 김옥빈과 함께 모인 쟁쟁한 실력파 밴드들이 대한민국 록 음악에 새 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며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김옥빈 밴드의 음악 활동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은 밴드 결성 후 처음으로 모든 멤버들이 모여 서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홍대 앞 클럽에서 고사를 지내고, 홍대 일대에서 밴드 결성을 알리는 떡을 돌리며 밴드 결성을 자축했다. 이후 이 소식을 SNS을 통해 접한 네티즌들은 실력파 밴드들이 한 데 뭉친 사실에 매우 놀라며 향후 이들의 음악 활동을 기대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옥빈의 오케이 펑크’는 영화배우 김옥빈과 각기 다른 밴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들이 모여 펑크 록밴드를 결성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프로그램. 강한 개성과 록스피릿으로 무장한 다섯 명의 록커들이 서로 갈등하고 화해하고 성장해 가는 모습을 생생히 보여줄 예정이다.

‘김옥빈의 오케이 펑크’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엠넷을 통해 방송된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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