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은 12월 19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주위에서 ‘이제 좋은 사람 만나야지’라며 많이 걱정해주신다. 사실 누구보다 간절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안재욱은 “매일 외로운 것은 아니다. 문득 촬영하다 쉴 때 통화할 수 있는 여자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친구들과 술 한 잔 하고 있으면 여자친구가 없기 참 다행이란 생각도 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팬들이 재미삼아 내년 운세를 보내왔는데 재물과 애정운이 있었다. 사랑을 나눈지 너무 오래됐다. 내년에는 뜨겁고 열렬한 사랑을 해서 좋은 소식을 들려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빛과 그림자’는 굵직한 역사적 사건들을 배경으로 그 질곡의 세월을 살아낸 사람들의 인생을 살펴보며 우리의 현대사를 되돌아보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로 안재욱, 남상미, 이필모, 손담비, 이종원, 신다은, 성지루, 전광렬, 이세창 등이 출연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ent@issu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