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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일 사망>재계 “동요말고 묵묵히 경영 전념할때”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과 관련해 재계는 “너무 동요하지 말고 이런때일수록 경영에 전념을 다해야 할때”라는 입장을 보였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관계자는 “연말 ‘북한리스크’가 돌출한 셈”이라면서도 “이런 시점에서는 동요하지 말고 객관적으로 사태를 바라보는 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정부가 우방국들과의 협력체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현석 대한상의 전무는 “경영에 불확실성이 커지니까 우리 정부가 안보에 이상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기업 경영과 금융 시장이 흔들릴 가능성이 있는데, 정부는 기업이 불안해하지 않고 경영에 충실할 수 있도록 안심시켜주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업계 일각에선 “북한에서 체제가 흔들릴 가능성이 있고 강경파들이 득세할 가능성 있으니 그런 것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대북리스크가 기업 투자 위축을 초래해선 안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김영상 기자 @yscafezz>

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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