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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일 벗는’ 이지아, 알고보니 독지가 자손
이름부터 학벌, 나이, 거주지까지 베일에 쌓여있어 한때 ‘외계인’이라는 수식어까지 따라붙은 배우 이지아가 유명 독지가의 자손인 것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이지아의 집안은 해방기 시절 서울에서 잘 알려진 재력가이자 명망가로 이지아의 조부 고 김순흥 씨는 1976년 이전 서울예술고등학교(전 이화예술고등학교) 평창동 부지를 위해 사재를 기부하며 육영사업에도 일조했던 인물이다.

이지아의 소속사인 키이스트 측도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며 이지아의 조부가 언론을 통해 공개된 고 김순흥 씨이며 그의 아버지 또한 부친의 유지를 이어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사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지아에 대해 정대철 민주당 상임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지아의) 조부인 김순흥 씨의 집은 당시 서울 사대문 내에 있던 단 두채의 99칸집(약180평) 중 하나였으며 해방기 이전부터 대단한 갑부로 육영사업에 사재를 환원하는 등 덕망까지 갖춘 재력가였다”고 보도했다.

일명 ‘네티즌 수사대’마저 굴복시킨 신비주의의 대표 스타 이지아는 지난 2006년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데뷔 당시부터 본인에 대한 정보는 물론 가족관계, 거주지마저 공개되지 않아 ‘외계인’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됐다. 철저히 감춰진 생활을 하다 이지아는 올초 문화대통령 서태지와의 결혼 및 이혼 소송으로 대중을 충격 속에 빠뜨린 뒤에야 서서히 개인사가 드러나게 됐다.

이지아는 현재 MBC 드라마 ‘나도, 꽃’을 통해 1년만에 방송에 복귀해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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