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인증제는 보건복지부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국제수준에서 평가, 의료서비스를 인증하는 제도다.
의료기관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의료의 질적 향상과 환자, 직원안전 관련 인증 기준 (2개 chapter)을 반드시 충족해야 하고 그 외 영역별 인증기준의 충족률이 80%이상 넘어야 한다.
북부병원은 지난 5월 ‘세계 보건기구 건강증진병원’가입을 통해 환자, 직원 및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토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으며, 이번 의료기관 인증 획득을 통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키고, 환자의 안전에 보다 심혈을 기울이는 병원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북부병원 신영민 원장은 “올해는 ‘WHO 건강증진병원 가입’,‘의료기관 인증 획득’ 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병원 문화,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환자의 안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병원 문화를 공고히 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면서“병원을 이용하는 모든 분들께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명품 시립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심형준 기자/cerju@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