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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효리, 캘린더 수익금수익금 전액 기부
가수 이효리는 이제 명실공히 유기견들의 수호천사다.

이효리가 오는 22일 오후 7시 서울 강남 청담 CGV씨네씨티에서 진행되는 ‘2012 이효리 캘린더’ 발매 기념 자선 팬사인회에 참석, 홍보를 위해 현장에서 직접 캘린더를 판매한 후 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더불어 2012년 캘린더의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

이효리는 유기견들을 돕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며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도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번 캘린터 판매에 대해 “일부가 아닌 전액 보호소 건립 기금으로 쓰입니다. 딴 주머니로 안 새게 제가 두 눈 부릅뜨고 감시하겠습니다”라면서 많은 참여를 당부하는가 하면 이효리는 자신을 향한 다소 날선 대중의 시각에도 목적을 잃지 않고 캘린더를 거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위안부 할머니들의 수요집회 1000회를 맞아 대중들의 관심을 촉구한 이효리의 글에 한 트위터리안이 “언니 요즘 왜그래요. 언니가 연예활동만 충실했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위안부 문제에 대해 자세히 알지도 못하면서 나서는 것 보기 좋지 않네요. (김)제동 오빠처럼 욕먹고 싶으세요?”라는 글을 전하자 이효리는 “타워팰리스 사시고 성형외과 의사면 돈 많으시겠다. 달력 좀..”이라고 대처하기도 했다. 이 트위터리안의 프로필에 “타워팰리스 거주하고 있으며 하는 일은 성형외과의사입니다. 아직은 노처녀이구요. 저와 친구가 돼 주세요”라고 돼있던 것에 대한 이효리의 재치있는 답변이었다.

<고승희 기자 @seungheez>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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